영남 최대 규모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12일 개막

영남 최대 규모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12일 개막

임신·출산·육아·교육 브랜드 총집합
200여 브랜드 다양한 볼거리 제공

기사승인 2022-05-09 13:13:14
지난해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 모습. (엑스코 제공) 2022.05.09
‘제33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2022년 신제품과 영유아 여름맞이 용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맥시코시, 실버크로스, 디트로네 등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에서는 초경량, 퀵폴딩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신규 제품들을 베키에서 첫 출시할 예정이다. 

유아교육용품존에서는 웅진씽크빅, 키즈스콜레, 교원빨간펜, 프뢰벨, 디즈니월드잉글리쉬 등이 참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임산부 전용 수분 충전 음료 골든이너링, 아기보리차 찐티보리 등 신규 식료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맘스데이, 마더이즈, 쁘띠마리에, 해피스토리, 프라하우스 등 5개의 임부속옷 브랜드가 참가해 시원한 여름을 위한 신 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산부들에게는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임부속옷 및 임부복을 현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오는 14일에는 임신·출산 관련 특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로 한 ‘맘스스토리 산모교실’은 오전 11시부터 엑스코 서관 2층 211호에서, 올바른 태교방법과 르봐이예 분만법을 주제로 한 ‘효성GB스쿨 부부특강’은 오후 2시부터 엑스코 서관 3층 세미나실 324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작년 11월 이후 오랫동안 베키를 기다려온 참관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규모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8개의 현장 이벤트에 100만 원 상당의 범퍼하우스부터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등 7000여개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사기간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참관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미지네이션블럭, 플라워블럭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이 마련돼 아이들도 쉬어갈 수 있으며, 플레이존 이용을 인증한 참관객에게도 경품을 증정한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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