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천호성·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13일까지 여론조사로 단일후보 선출...전북교육감 선거 3파전

기사승인 2022-05-10 12:03:44

6·1지방선거 후보등록을 앞두고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천호성, 황호진 예비후보가 전격적으로 단일화에 합의,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천호성·황호진 예비후보는 10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경쟁교육 반대와 교육자치 강화’를 기치로 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일화 합의로 양 후보는 오는 13일까지 실무책임자가 합의한 단일화 여론조사방식에 따라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단일후보로 선출된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의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교육감에 당선되면 차기 전북교육 정책으로 반영을 약속했다.

천호성·황호진 두 후보는 “선출된 단일후보의 선거승리를 위해 선거캠프를 화학적으로 통합하고, 후보 중 단일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후보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승리를 위해 헌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감 선거는 천호성·황호진 예비후보 중 단일화 후보와 서거석 예비후보, 김윤태 예비후보 등 3파전으로 좁혀져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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