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일원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2021년 7월부터 축산리 일대 13만4487㎡ 규모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가 지난 4월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기계 제조, 농산물 가공 등의 공장 설립이 가능해졌다.
특히 각종 개발 행위 제한이 풀려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레저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박채락 물관리사업소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공장 설립, 주택 신·증축 등 투자·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