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국민의힘 경북도의원(포항 3선거구, 죽도·중앙·양학동)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만남의 날·현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인파가 몰리는 개소식 대신 민원 청취의 장인 만남의 날과 현판식을 가진 것.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기초·광역의원 후보, 지지자 등 500여명이 다녀갔다.
이 후보는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성, 죽도동 게이트볼 구장 신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을 약속했다.
이칠구 후보는 "포항 구 도심을 새로운 명품 도심으로 바꾸겠다"며 "죽도·중앙·양학동을 일터·삶터·쉼터가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2006년 포항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거쳐 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재선을 노리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