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도내 전망이 좋은 카페를 선정, 홍보 지원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뷰 카페 100선 콘텐츠 제작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전망이 좋은 카페 100곳을 선정해 홍보 콘텐츠 제작, 경북 여행 이벤트 연계 등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이는 2020년 농가 맛집, 2021년 전통시장 콘텐츠 제작사업에 이은 세 번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뷰 카페 100곳은 SNS 설문을 통해 선정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 경북 뷰 카페 100선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경북 퀴즈 인 더 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퀴즈 도전자에게 문화 관광 문제를 내고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지급하는 '김 사장' 역할을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맡았다.
김 사장은 재치있는 표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경북 문화 관광 설명도 한다.
1인칭 시점 드론을 활용, 카페 내부를 예브게 담아낸 영상은 오이소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문경편, 울진편 퀴즈 도전자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별도 비용 없이 제작 지원에 나서고 있다.
100선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도 홍보 기회가 열린 만큼 경북문화관광공사 ICT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조 사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카페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