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40명이 발생, 주말 휴일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북은 지난 21일 확진자 861명이 발생, 일요일인 22일 확진자는 479명으로 크게 줄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146명, 익산 103명, 군산 71명, 완주 36명, 정읍 35명, 부안 19명, 남원 17명, 무주 15명, 김제 10명, 임실 9명, 진안 6명, 장수 5명, 순창 3명, 고창 3명, 기타 1명 등 47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만 2617명, 5월 확진자는 2만 9404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1%,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1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4861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2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54%,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56%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