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 4기 발대식 외 [대구소식]

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 4기 발대식 외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5-24 16:13:14
‘도시문제발굴단 4기 발대식’ 안내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2.05.24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관계기관과 대구시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도시문제발굴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73명의 시민에게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시문제발굴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도시를 이해하고 교육 및 온라인 코칭 등을 통해 각종 도시문제를 정의하며 산·학·관·민이 함께 해결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도시문제발굴단은 그해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해결 △ 미세먼지 저감 △청소년 귀갓길 안전서비스 3개 문제를 연구과제로 선정해 기술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

또 △자원순환 로봇 △장애인 이동권(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군중계수기 3개 문제는 2021년부터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 중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지원…기업당 2천400만원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2.05.24

대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 수요에 맞는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시제품 제작, 예술·공연 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 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에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기업은 총 62개소로 인증 사회적기업 29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33개소이다. 총 지원금은 8억 60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24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지원약정 체결을 하고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제조기능사’교육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3일까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제공) 2022.05.24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오는 6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떡제조기능사 시험 일정에 맞춰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떡제조기능사는 최근 퓨전 떡, 떡 디저트 등 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떡 제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떡의 종류와 제조 원리’ 등의 이론 지식과 더불어 시험 종목 떡을 제조공정에 맞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쌀 가공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음식 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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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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