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80%에 도달했다.
2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진화율을 80%, 산불 영향구역은 145ha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사찰 대웅전 등 6곳 9개동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40대, 진화대원 15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전 중으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