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HICO, '원전 수출·안전 전시회' 국비 지원사업 선정

경주 HICO, '원전 수출·안전 전시회' 국비 지원사업 선정

HICO 기획 '2022 국제 원자력 수출·안전 콘펙스' 선정...도내 유일
국비 1억1500만원 확보...홍보 마케팅, 행사장 방역 등 사용 예정

기사승인 2022-05-29 10:14:54
경주 HICO 전경. (경주시 제공) 2022.05.29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지역 전략 전시회' 개최 지원 국비를 확보했다.

29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국내 전시회 지역 특화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에 HICO가 제안한 원전 수출·안전 관련 전시회가 선정됐다.

선정된 전시회는 8월 29~31일까지 열리는 '2022 국제 원자력 수출·안전 콘펙스(NESCONFEX 2022)'다.

이는 HICO가 기획한 신규 전시회로 경북에선 유일하게 지역 전략 전시회 자격으로 국비 1억1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비는 홍보 마케팅, 행사장 방역, 부스 장치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ESCONFEX 2022'는 세계를 선도하는 원자력 수출·안전 분야 특화 전시회로 미래 원자력 산업 신 실크로드 개척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ICO는 터키,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국내 원전 산업 타깃 국가를 집중 공략해 원자력 관련 전시는 물론 국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회, 구매 조달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국 HICO 사장은 "원전 해외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원전 유지·해체 등 안전 중심의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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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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