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15명‧경북 842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종합)

대구 915명‧경북 842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종합)

기사승인 2022-06-03 10:31:10
3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각각 915명, 842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06.03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15명 증가한 76만 56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01명, 북구 173명, 수성구 160명, 동구 121명, 달성군 208명, 서구 51명, 남구 50명, 중구 26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7%, 10대 13.3%, 20대 19.7%, 30대 15.2%, 40대 13.9%, 50대 13.7%, 60대 이상 15.5명으로 집계됐다.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41명이 추가돼 총 285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5458명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4%이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9.3%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이틀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839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84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7만 829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 188명, 구미 187명, 경산 98명, 안동 62명, 경주 43명, 김천 38명, 칠곡 37명, 상주 35명, 영천 30명 등 을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감염이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일일평균 확진자는 926.0명이며,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중증환자 12명을 포함해 총 1만 669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총 1396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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