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곧바로 군정 복귀 가뭄 대응 ‘최우선’

심 민 임실군수, 곧바로 군정 복귀 가뭄 대응 ‘최우선’

3일 당선증 교부 후 옥정호 현장점검 민생행보

기사승인 2022-06-03 14:34:33

무소속 후보로 3선에 성공한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선거가 끝난 후 곧바로 군정에 복귀해 가뭄현장을 가장 먼저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지난 2일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을 찾아간 데 이어, 3일에는 옥정호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날 가뭄 현장을 찾은 심 군수는 “선거 기간에 예비비를 비롯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가뭄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며 “관정개발과 하상굴착,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예비비 5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가뭄 해소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중형관정 25개소와 소형관정 40개소, 저수지 정비 5개소 등 총 50억원을 투입, 관정개발 12개소와 장비를 이용한 하상굴착 및 들샘개발, 간이양수장 신설, 양수기 유류세 지원 등 농업용수 추가확보에 총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7월 개통을 앞둔 붕어섬 출렁다리 등 옥정호 현장점검에 나선 심 군수는 “역점 공약사업인 1천만 관광시대 달성과 막힘없고 중단 없는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겠다”며“3선을 만들어 준 군민들의 뜻을 받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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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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