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6월 여행가는 달 관광객 유치 캠페인 시행 [거창소식]

거창군, 6월 여행가는 달 관광객 유치 캠페인 시행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2-06-10 18:11:05
거창군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KTX 동대구역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거창군의 우수 관광지를 홍보와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시행한다.

‘2022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6월 한 달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운영하여 교통·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의 요금 할인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군은 관광객 유치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이벤트와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관광지의 체험 행사와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6월 여행가는 달맞이 거창군 관광객 유치 캠페인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거창군 관광지 소개와 거창군 SNS 팔로우 이벤트로 구성되며, 온라인 캠페인으로 거창군 인스타그램에 6월 한 달 동안 가고 싶은 거창 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올여름 힐링 관광 1번지 거창군을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 가득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15일 ‘거창 기미독립만세운동 학술대회’ 개최

거창군은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 기미독립만세운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거창의 기미독립만세운동과 관련된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거창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의의와 이 시기에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 보는 데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거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거창군’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된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3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거창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전개와 그 의의’라는 주제로 조익현 거창군지 근현대사 집필위원이 첫 주제 발표를, 두번째로 김영석 거창역사문화연구 소장이 ‘가조·가북기미독립만세 운동과 미서훈 유공자’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 발표는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인 홍순권 교수가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을 위한 준비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 잠깐의 휴식 뒤에 전문가 및 방청 패널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김길수 경상대학교 명예교수, 김희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박철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거창군, 제24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 개최

거창군은 10일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제24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영·호남 12개 시·군의 친선 도모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1997년부터 열어오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회장 신종학)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개 시·군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거창군·진주시·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지역에서는 광양시·순천시·구례군, 전북지역에서는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의 선수들과 심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명이다.


확진자 8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미만 3명, 20대 2명, 30대 1명, 40대 1명, 60대 이상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피로, 호흡곤란 등 크고 작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시고 격리가 해제된 후에도 장기간 증상이 계속될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