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이 운영하는 대전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콘텐츠 제작 지원 분야로 '유니:콘 프로토타입 제작 지원사업'은 유망 콘텐츠의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을 통해 신규 콘텐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6개사 내외를 선발하여 최대 2천 9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본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 소재의 콘텐츠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의 우수 수료생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는 유니콘(유니크한 콘텐츠 기업)이라는 지원센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그리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 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점에 있어 상당히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력과 진정성을 가진 지역 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17일 17시까지 이나라도움 사이트(https://www.gosim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후 지원센터(대전 서구 만년로68번길 15-20)에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