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이하 규슈한인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규슈한인회는 지난 1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한·일 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대회가 열렸다.
오후에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규슈한인회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돌아봤다.
또 규슈한인회 발전 공로자에게 표창이, 자녀 4명에게 특별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와 함께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직원들은 감사장을 받았다.
김현태 규슈한인회장은 "'일본 속 작은 한국'에서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자"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주 만남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