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작품전·공연을 갖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송산, 그리기 혹은 메꾸기'란 주제로 포항예고 학생들이 작품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등 13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40분 문화센터 로비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관현악 앙상블, 성악, 실용 무용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민규 포항예고 교장은 "학생들의 작품과 공연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포항예고는 2018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