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서

한울원전,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서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6-17 16:34:50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왼쪽)과 장중혁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단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2022.06.1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섰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마을기업, 경북도에 신고된 협동조합, 주무 부처 장관이 인가한 사회적 협동조합·자활기업이다.

한울원전은 17일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부터 시행중인 이 프로젝트는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에는 자립 기반 구축, 우수 기업 TV 광고, 온라인 판로 구축 등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울원전은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사업 공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원전 홈페이지, 울진군 홈페이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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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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