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민선8기 출범 준비 본격화에 나섰다.
최 군수는 20~21일 군청 상황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로드맵을 점검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오는 7월 민선8기 출범에 앞서 ‘군민의 삶이 즐거운 행복도시 영월’을 만들 새로운 4년의 이행 준비를 다지는 자리로, 군정추진 로드맵 설정을 위해 5개의 그룹으로 나눠 공약이행과 연계한 시책과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민선7기 600여 공직자와 함께 다져온 변화와 도약의 틀을 바탕으로 민선8기 12대 분야 105개 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을 통해 민선7기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와 함께 민선8기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을 다짐하며 최종 점검하고 논의했다.
최 군수는 “그간 준비한 영월의 미래발전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을 중단 없이 계속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라는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큰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민선8기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