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21일 교육부와 특허청의 부처 협업형 대학혁신지원사업인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IP)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IP) 융합인재 육성사업은 신기술 분야로 진출할 예비전문인력에게 전공분야 기술 전문성과 특허 등 지식재산 개발 역량을 고루 갖춘 지식재산(IP)기반 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개발, 교수교육, 지식재산 콘텐츠개발 등 IP융합교육을 종합지원하는 교육체계 구축사업이다.
한라대는 1차 사업기간(2022년 7월~2025년 2월)에 국비 6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자동차, 지능로봇) 학부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IP소양교육 ▲전공연계 IP융합교육 ▲IP실무교육 등 3단계의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융합인재 양성 종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라대 김응권 총장은 “강원도 스마트모빌리티산업 육성전략, 한라대학교 내에 건립 예정인 디지털융합자동차 부품혁신지원센터, 만도-한라대학교 소프트웨어 특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정책과 결합해 스마트모빌리티 특성화 분야에서 요구되는 지식재산(IP) 개발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IP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강원도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의 IP기반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