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주시의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알렸다.
시의회는 이날 3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이기동 의원을, 부의장에 이병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기동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새 시대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하 신임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의회와 시민들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2대 전주시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위원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