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9대 의회 개원식...전반기 의장단 선출

남원시의회, 제9대 의회 개원식...전반기 의장단 선출

의장에 3선 전평기 의원, 부의장에 재선 이미선 의원

기사승인 2022-07-04 15:33:12

전북 남원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남원시의원(16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거를 통해 3선의 전평기 의원(나 선거구) 제9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재선의 이미선 의원(바 선거구)이 선출됐다.

전평기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 준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의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평기 신임 의장은 제7, 8대 남원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 의원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미선 의원은 “의회의 경륜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도록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선 신임 부의장은 제8대 남원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으로 당선됐다.

의원들은 의장단 선거를 위한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만인의총을 참배하면서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남원시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오는 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로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024년 6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남원=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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