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18일 오류동행정복지센터, 대흥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행정복지센터 초도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초도방문을 통해 지역 주요 단체장와 지역주민들과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대화와 환담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선8기 대전 중구는 '기분 좋은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라는 비전으로,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도시개발 ▲젊음과 혁신이 함께하는 경제성장 ▲자연과 전통이 숨쉬는 문화예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도시 ▲꿈과 희망을 주는 평생교육의 5대 역점방향을 추진해 나간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초도방문 시 주민의 건의 사항을 소관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현장 확인으로 심도 있게 검토 후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방문에서 확인된 주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3대가 하나 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