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민선 8기 문화와 미래산업을 이끌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효율적인 행정 조직운영을 위해 대대적 변화와 개편을 준비, 10월 중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행정조직을 원점에서 분석해 일하는 조직으로 개선, 효율적으로 조직과 인력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취임 후 국가정책 분석을 통한 남원시의 지방재정 강화를 목표로 남원시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분석실 신설과 농산물 수출지원팀 및 시민안전국 개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강조해왔다.
조직정비의 실행방안으로 정책(시책)일몰제, 규제개혁 및 위임가능 사무에 대한 적극 발굴을 통해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가용인력을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에 초점을 맞춰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설명회’를 갖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남원=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