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중산제1근린공원 일원에서 ‘제8회 경산도도(都桃)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도도데이는 ‘도시소비자와 복숭아의 만남’이라는 의미로 경산 복숭아 농업인 단체인 경산복숭아연구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부대행사로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과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참여해 복숭아 우수품종 전시, 품평회 및 무료 시식 등 진행했다.
경산시 조현일 시장은 “최근 농자재값 인상과 부족한 농촌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도데이 행사가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6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경산시장배 전국 3×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24팀과 고등부 24팀 및 일반부 60팀 총 10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전국 농구대회로, 대회장을 개방해 농구 경기의 묘미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