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주재하며 공약사업 해당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분야 총 100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재원확보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액화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 ▲대기업 연계 수소 밸류 체인 구축 ▲에너지관광 복합단지(RE100 뉴딜타운) 조성 등 ‘튼튼한 지역경제’ 분야 7건,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 ▲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 등 ‘활기찬 문화관광’ 분야 13건, ▲어르신 안정적 노후 지원 ▲장애인 생활안정 강화 추진 ▲삼척시 육아종합 지원센터 조성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 등 ‘촘촘한 교육·복지’ 분야 45건 등이다.
또 ▲어촌뉴딜사업 성공 추진(후진, 광진, 초곡) ▲삼척 수산물 유통 복합센터 건립 ▲귀농·귀촌 정착 확대 등 ‘살맛나는 농산어촌’ 분야 10건,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양방향 동시착공 ▲KTX 삼척 연장 ▲삼척~동해항 구간 화물차 전용도로 개설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조성’ 분야 14건, ▲택지 개발 및 명품아파트 단지 건립 추진 ▲삼척고등학교, 삼척중학교 이전 ▲삼척의료원 부지 활용방안 마련 ▲산불 조기 진화 선진시스템 구축 등 ‘주거복지 및 안전 도시 강화’ 분야 7건,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현장 시장실) ▲삼척시민행복위원회 운영 ▲명예시장제 운영 등 ‘신뢰받는 소통행정’ 분야 4건 등이 있다.
시는 향후 공약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목표달성도, 진행률 등을 분기별로 점검하여 추진실적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모든 공약사항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니만큼,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