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평균 입장객 250만 명을 자랑하는 이월드는 수도권 이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마 파크다.
◇“대기 시간을 줄여라”…키오스크·홈페이지 앱개발
이월드는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15대를 도입했다.
키오스트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요원을 배치했다.
이월드는 또 홈페이지 리뉴얼 및 앱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티켓 예매 등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었다.
향후 앱을 통한 줄서기, 쿠폰 활용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깨끗하게”…테마가 있는 화장실로 업그레이드
이월드는 고객 건강을 위한 화장실 위생시설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다.
이월드 내부 화장실 7곳을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하고 있다.
쾌적함과 청결에 중점을 두고 존 별 테마가 있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아 동반 고객이나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미끄럼 방지 등 안전성도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다.
◇사계절 즐기는 3D 전용 상영관 ‘매직시네마’ 오픈
이월드 내 유료로 운영하던 실내 공연장을 136석 규모의 3D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인 ‘매직시네마’로 리뉴얼 하고 무료로 전환했다.
‘팬더라이더(원제: voyage to the moon) 3D’를 약 1년간 상영할 계획이다.
‘팬더라이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귀여운 팬더 가족들이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이나믹하게 그리고 있다.
이월드 매직시네마는 대형 스크린과 입체 사운드 스피커를 자랑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강화하고 안전, 위생, 투자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