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1만 3374명 확진…사흘째 감소세

대구·경북서 1만 3374명 확진…사흘째 감소세

병상 가동률 대구 58.7%·경북 33.8%

기사승인 2022-08-21 10:19:16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3374명이 추가 발생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435명(해외 유입 14명 포함)이 늘어난 94만 816명이다.

전날 6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330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18일 9933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0시 기준 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3374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태욱 기자) 2022.08.21
전날 2945명이 완치되면서 누적 완치환자는 88만 789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 7546명이다.

대구의 재택치료자는 4만 242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8.7%이다.

경북의 일일 신규 확진자도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상황은 국내 감염 6906명, 해외 유입 33명 등 총 69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95만 862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날보다 304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지난 18일(0시 기준) 1만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620명-7243명에 이어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 1491명, 구미 1178명, 경산 853명, 경주 548명, 김천 495명, 안동 353명, 칠곡 317명, 영천 248명, 영주 231명, 상주 187명, 문경 177명, 의성 111명, 울진 106명 등 23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국외 감염 제외)는 6864.9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4만 777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코로나19 치료 중 4명이 목숨을 잃어 1508명으로 늘어났다.    

병상가동률은 33.8%며, 4만 302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8%, 4차 13.9%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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