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오는 9월 3일 삼국유사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 기원 화합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각사 특별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음악회에는 가수 진성, 김태연, 박애리, 신나라, 홍원빈 등이 출연하며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사적 가치를 알리고 삼국유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판소리와 민요 명창들이 출연해 120분간 끊임없이 무대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또 9월 4일에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가 민요 부문과 판소리 부문으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정밀·정확도 유지 위한 계량기 정기검사
군위군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정육점, 청과상, 귀금속점 등에서 거래·증명용 계량기로 사용하는 판수동·접시지시·판지시·전기식지시 저울이다.
검사는 구조검사, 오차검사로 나눠 진행된다. 구조검사는 저울의 표시사항, 검정증인(KC마크 표시), 봉인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이고, 오차검사는 사용적합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이다.
검사 결과 합격 또는 면제의 경우 스티커를 부착해 표시하고, 사용오차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사용중지 스티커를 부착해 수리하거나 교체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 제2항 제13호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거나, 군위군 공고 및 읍·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위=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