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구하려 바다 뛰어든 할아버지 '심정지'… 병원 이송

손자 구하려 바다 뛰어든 할아버지 '심정지'… 병원 이송

기사승인 2022-08-31 18:16:14
사진=쿠키뉴스 DB(자료사진)
강원 고성에서 바다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 뛰어든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강원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 뛰어들었다.

하지만 A씨는 손자를 구한 후 바다에서 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가족 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성(강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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