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238명(해외 유입 12명 포함)이 늘어난 101만 265명이다.
하루 새 8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417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하루 4882명이 완치되면서 누적 완치자는 97만 6405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 776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4.0%, 재택치료자는 2만 5195명이다.
대구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경북에서도 4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4371명(해외 유입 10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만 175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572명으로 8명이 늘어났다.
각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856명, 구미 852명, 경산 543명, 경주 364명, 안동 272명, 김천 244명, 칠곡 198명, 영천 152명, 상주 144명, 영주 143명, 예천 88명, 문경 85명, 의성 71명, 청도 59명, 성주 54명, 영덕 51명, 울진 46명, 군위 42명, 고령 31명, 봉화 30명, 청송 20명, 영양 14명, 울릉 12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 3392명(국외감염 제외)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770.3명이다.
전날 3161명이 완치되면서 누적 완치 환자는 101만 6794명이며, 3만 3393명이 격리 중이다.
경북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1%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