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25분께 경주시 문무대왕면 안동리의 4차선 도로에서 감포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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