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 북구 용흥동 대흥중학교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6일 오전 8시 7분께 ‘붕괴 우려가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포항 전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