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 ‘태풍경보’ 해제 [힌남노 강타]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 ‘태풍경보’ 해제 [힌남노 강타]

기사승인 2022-09-06 11:30:05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대구시 북구 동변동의 한 건물 옥상 구조물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09.06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오전 울진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태풍경보가 해제된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의성,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군위, 경산, 구미의 태풍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각 경북 북동산지와 경주, 포항, 울진 평지, 영덕, 봉화 평지, 영양 평지, 청송, 영주, 안동, 영천에 내려졌던 태풍경보가 태풍주의보로 변경된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울진 앞바다로 빠져나간 뒤 북동진해 오전 11시 울릉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후 12시 울릉도 북동쪽 약 10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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