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을 지원하고자 성금 200만원을 포항시의회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과 최동석 부의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동관 의원 등이 포항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포항시 의회 백인규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김해시의회 25명 전 의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모금했다.

류명열 의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주민들의 실망에 위로를 전한다. 힘들겠지만 힘을 모아 빠른 시일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