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습지생태학습관·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승마할링센터 [대구소식]

달성습지생태학습관·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승마할링센터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2-09-08 16:36:20

꼼지락 곤충과 만나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특별기획전시


도둑게. (대구시 제공) 2022.09.08

대구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오는 11월 27일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습지곤충과의 만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곤충과 육지곤충 16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체험전이다.

물자라, 장구애비, 게아재비, 잠자리수채 등을 수조 안에 구성해 수조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또 사마귀, 넓적사슴벌레, 노래기 등 육지곤충과 스마일크랩(도둑게), 타란툴라와 같은 평소 보기 힘든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기간 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꼼지락거리며 기어 다니는 도둑게와 애벌레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이행기 달성습지관리장은 “아름다운 달성습지를 바라보며, 신비로운 생명체의 관람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화재 예방으로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대구지역에서 63건의 화재가 발생해 6명의 인명피해(사망 3, 부상 3)와 1억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16건(25.4%)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으로는 부주의(27건)와 전기적 요인(18건)에 의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았다. 

특히 부주의는 전체 화재의 42.9%로 담배꽁초(9건)와 음식물 조리(7건) 관련 화재가 많았다. 

대구소방은 추석 연휴 기간 주거시설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원인으로 명절 특성상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면서 자리를 비우는 등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명절 때 많이 쓰는 튀김용 기름의 경우 가열한 지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붙을 수 있어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되고, 물을 뿌리면 가열된 기름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화재가 확산되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K급)를 미리 준비하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권국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추석 연휴 음식을 조리할 때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전기나 가스를 차단하는 등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승마힐링센터, 재활승마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대구승마할링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우리끼리 통(通)하는 말(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재활승마 체험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 제공) 2022.09.08

대구시설공단 대구승마할링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우리끼리 통(通)하는 말(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재활승마 체험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설공단 대덕승마장은 장애아동의 건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구승마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단은 체험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로 재활승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끼리 통(通)하는 말(馬)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 학교생활의 변화, 미래 진로 결정 등 재활승마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로 응모할 수 있다.

대구승마힐링센터에서 재활승마를 경험한 강습생, 보호자, 자원봉사자이면 A4용지 기준 2~3매 분량의 수기를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대구승마힐링센터 안내데스크로 현장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공모 취지 적합성, 내용의 충실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재활승마 관련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하며 수상작은 24일에 발표한다. 

최우수 작품상 3점에 대해서는 온누리상품권 각 20만원과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 당일에는 재활승마 가족캠프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덕승마장 대구승마힐링센터 안내데스크 또는 공모전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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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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