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는 김형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삼척시지회 행정실장으로 선정됐다.
김형철씨는 오랫동안 행하여 온 자원봉사 활동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04회 총 1,123시간 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체육행사와 많은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하여 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실천해 왔다.
그리고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집안 대청소, 도배, 장판 교체 등), 연료 지원 활동(연탄 배달, 장작 패기 활동 등) 등 다양한 활동과 강원자원봉사 SNS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관내 자원봉사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마스크 제작 활동, 수해 피해 복구 활동, 독거 어르신 급식지원, 헌혈 캠페인 활동 등에도 참여했다.
본상 수상자는 전순옥 삼척소방서 도계여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선정됐다.
전순옥씨는 2021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1위(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상)와 2021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3위에 입상하면서 삼척시 위상을 드높였다.
그리고 지속적인 ‘찾아가는 미용 봉사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대청소 및 목욕 봉사,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취약계층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예방 캠페인, 전두시장 불조심 캠페인 및 소화기·비상소화함 점검, 불우이웃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참여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7월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주관 2분기 으뜸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또 매년 산불취약지역 수시 순찰반 편성 및 활동,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수제 마스크 제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시설 방역소독 등 국가 재난 및 코로나19 예방 활동에도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삼척시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제28회 삼척시민의 날 행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