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가톨릭대·수성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가톨릭대·수성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9-19 16:50:57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입학설명회’ 문전성시…10월 6일 모집 마감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지난 17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영진전문대 제공) 2022.09.19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최근 개최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설명회’가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지과는 주말인 지난 17일 오전, 오후 두 차례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입학 희망자를 위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인학습자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성인학습자 토요반은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하며 토요일은 대학에 등교해 수업을 받는다.

수업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맡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과 심리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 등도 선택해 취득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토요반’ 2023학년도 신입생은 70명을 대학 자체 전형으로 수시1차에서 선발하며 모집은 10월 6일까지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교수)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사회복지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많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과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과정에 더해 장학금도 신입생 중 만 35세 이상 합격자는 전체 학기 수업료 50% 감면 장학혜택을, 또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학생 본인 부담 없이 대학에 다닐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예비 언어재활사 선서식’ 개최

지난 16일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0회 예비 언어재활사 선서식’에서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09.19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예비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서 2학년 학생 40명은 예비 언어재활사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언어재활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문을 낭독한 학생들은 향후 언어치료 현장 임상실습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1년간의 임상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50여 명의 3학년 학생들도 참석, 후배들의 예비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축하했다.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03년에 개설한 언어재활사 양성학과로 현재까지 12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언어재활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및 성인을 진단평가하고 교육 치료해 재활을 돕는 21세기 유망직종이다.

김시영 학과장은 “현장 임상실습에 나가는 학생들이 언어재활사로서의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도움을 주는 언어재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경산시와 ‘DCU하양아트센터’ 건립 협약

19일 열린 대구가톨릭대와 경산시의 협약식 참가자들이 ‘DCU하양아트센터’가 조성될 대구가톨릭대 강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09.19
대구가톨릭대는 19일 대학 본관에서 경산시와 ‘DCU하양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내에 위치한 강당을 ‘DCU하양아트센터’로 리모델링해 대학과 지역 상생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학 내 지역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주요 행사 공동 개최와 지원을 위한 교류 활성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개발 및 수행을 약속했다.

우동기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자체는 평생교육시설, 문화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과 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 프로야구팀 지명 황의준 선수 격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이 프로야구팀에 지명된 황의준 선수 등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대 제공) 2022.09.19
수성대 김선순 총장은 19일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위즈에 지명된 야구단 황의준(20·스포츠레저과 2년) 선수와 서석진 감독 및 전병덕(스포츠레저과 교수) 단장을 총장실로 초청, 선물을 전달하며 프로야구 입단을 축하했다.

김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프로야구단에 입단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단 3년 만에 성과를 거둔 야구단에도 정말 감사한다”며 “프로 무대에 진출해서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선수도 “프로야구 진출의 꿈을 이룬 것에 만족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야구단 황의준 선수는 최근 실시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위즈에 지명됐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황의준은 지난 5월 열린 KUSF(대학야구) U-리그 경기에서 결정적인 홈런 2방을 연타석 터트리며 경기를 이끈 대학리그 대표적인 슬러그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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