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영남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9-26 12:10:06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1기 개강

지난 22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1기 개강식 참석자들이 개강을 축하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2.09.26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1기 개강식이 지난 22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을 비롯, DHC TOP 총동창회 하윤수 회장(한국공조㈜ 대표이사), 지산치과의원 송준기 대표원장, 의료법인백천의료재단바로본병원 윤태경 이사장, (재)수성문화재단 배선주 대표, 11기 원우, 대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상무의 기조강연 ‘자기 혼자만 창의적이면 뭐해?’와 2부 개강식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은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DHC TOP 총동창회 하윤수 회장, 제10기 DHC TOP 강동주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11기 최고위과정은 지난 10기 과정에 이어 ‘New Start New Normal’ 콘셉트를 이어갔다. 강의는 ‘나를 완성시키며 변화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이번 11기 과정은 12월 1일까지 총 12회로 진행된다. ▲자기 혼자만 창의적이면 뭐해?(우아한형제들 한명수 상무) ▲행복한 사람의 뇌에는 ‘이것이’ 있습니다.(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 ▲New Start, 봉사로 열어가는 새로운 삶(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인생 후반전을 위한 배움의 기술 ‘액티브 에이징’(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 ▲맥주 인문학, 유럽맥주여행(권경민 비어소믈리에) ▲변화의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방법(HK&Company 강형근 대표)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해 폭넓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돈 조반니> 오페라 관람, <다니엘 뷔렌>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전시 관람, New Start 캠프,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이번 과정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최고위과정을 통해 기업의 최고경영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치유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2.09.26
대구한의대는 지난 23일 영주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산림 치유 등 치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영주국립산림치유원 김종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및 협약서 내용 설명, 각 기관 홍보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협약기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의 현장견학 및 실습 협조 ▲교·직원 및 재학생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조 ▲산림치유 등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료 제공 ▲산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지원 ▲산림치유지도사 교육과정 현장실습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이용(소요 경비 지급)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양 기관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재학생 ‘한별스터디그룹’ 프로그램 운영

대구과학대 영송홀에서 지난 21일 진행된 ‘한별스터디 그룹’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09.26
대구과학대는 재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한별스터디 그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그룹당 4~6명, 총 지원대상 150명으로만 제한할 뿐, 학습주제 선정부터 팀구성, 학습자료 선택, 세부 운영 계획, 지도교수 선택 등 모든 프로그램 구성 요소들을 학생들이 직접 자율적으로 설계토록 했다.

한별스터디 그룹은 동일 주제로 공부하려는 학습 동료라면, 학과와 학년에 구애 받지 않고 팀을 구성 할 수 있다. 

같은 학과, 같은 학년끼리 팀을 구성해 전공과목 집중학습을 신청할 수 있으며, 또는 다른 학과, 다른 학년끼리도 뜻을 모아 외국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 선발된 학생들로부터 지도교수로 선택받은 교수는 본인의 강의시간과 연구 활동시간 등에 지장이 없는 한 스터디 그룹에 함께 해야 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프로그램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모집 결과 당초 예상수치를 훌쩍 뛰어넘어 간호학과를 포함한 총 5개 학과에서 47개팀, 207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지원 예산을 마련하고 학습주제 및 목표의 구체성, 학습계획의 성실성 등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선발학생 수를 176명까지 늘리고, 총 40개의 스터디 그룹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스터디 그룹 학생들은 앞으로 14주간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학습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박지은 총장은 “한별스터디 그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100% 학생 주도적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습역량 지원사업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컨소시엄 직업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이경수(오른쪽)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이 컨소시엄 직업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 제공) 2022.09.26
영남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회 Best of CHAMP Day 우수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남대는 전국 200여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중 사업운영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영남대 중소기업HRD사업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부품 ▲물류 ▲무역 ▲스마트 제조 분야 등 동남권역 핵심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2년간 2700여 명의 기업 재직자가 교육을 수료하는 등 지역 기업 인재 육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이경수 단장은 “영남대가 15년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 참여하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커리큘럼과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적극 개방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의 미래차, 반도체, DX 인력양성 요구에 영남대 중소기업HRD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형 미래산업 훈련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Best of CHAMP Day’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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