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국무조정실, 맑은물하이웨이 정책 조율위한 간담회 가져

대구시-국무조정실, 맑은물하이웨이 정책 조율위한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22-10-05 16:20:11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ACT호텔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맑은물하이웨이’ 정책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2.10.05

홍준표 대구시장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ACT호텔에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물하이웨이’ 정책 조율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맑은물 상생협력과 관련한 기존 MOU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키로 합의했다. 

대구시는 K-2 및 군부대 이전 후적지 등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어날 경우를 1일 100만t 이상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운문댐에서 30만t을 취수하고 관로를 추가 건설해 안동·임하댐 물 70만t을 확보하는 방안이고, 두번째 안은 기존 매곡정수장에서 40만t, 운문댐에서 30만t, 관로 증설을 통해 안동·임하댐 물 30만t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홍준표 시장은 “현행 강물 지표수를 취수하는 방식에서 장기적으로 식수댐을 건설해 댐물로 취수하는 방안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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