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로부터 참여 지목을 받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전영태 수성구의회의장,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김하수 청도군수를 추천했다.
한편, 수성구는 2021년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아동지원팀을 신설하고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4곳을 지정했다.
또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세계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수성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시니어클럽, 노인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수성시니어클럽이 지난 6일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성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초등학교 등·하교 교통지원, 지하철 안전지킴이, 시니어 안심 택배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뛰어난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손잡고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성시니어클럽의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팜다원, ‘체험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 체결
수성구는 지난 6일 구청 별관에서 다육이 체험 농장 팜다원과 ‘드림스타트 체험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경우 팜다원이 체험 비용을 할인 지원할 예정이다.
팜다원은 수성구 진밭골에 위치한 다육이 재배농장으로 치매어르신, 유아,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22일 팜다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이 예정돼 있다.
김문찬 대표는 “식물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교통사고예방 플로깅 캠페인’ 펼쳐
수성구는 지난 7일 수성1가동 보행자 우선도로(달구벌대로458길)에서 ‘교통사고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 교통 관련 봉사단체인 보행지킴이,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 ‘플로깅’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획일적인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벗어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구민의 교통안전 의식뿐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 선진화를 이루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이 펼쳐진 수성1가동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는 도로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지만 운전자에게는 서행, 일시 정지 등 각종 보행자 보호 의무가 부여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행자 우선도로에서는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조되는 만큼 운전자들이 보행자 보호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수성구,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 체결
수성구는 지난 5일 구청 접견실에서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간이 올 12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과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및 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175개소, 57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및 컨설팅,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