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한글날 대체휴일로 이어진 지난 주말 연휴 3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368명으로, 13일 연속 하루 천명대 아래로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은 토요일인 지난 8일 578명, 9일은 302명, 10일에는 4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92명, 군산 89명, 익산 68명, 김제 41명, 정읍 25명, 남원 17명, 완주 13명, 임실 11명, 고창 11명, 부안 6명, 무주와 장수에서 각각 4명, 순창 3명, 진안 2명, 기타 2명 등 4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만 7159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만 54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4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3097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0일)까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81%, 3차 접종률은 72.18%, 4차 백신 접종률은 21.0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