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 개최 [밀양창녕]

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 개최 [밀양창녕]

기사승인 2022-10-20 18:26:50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2일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영남루에서 ‘2022년 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에 연속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2022년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하여 22일 토요일 오후 2시30분 영남루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한복, 전통에서 퓨전까지’를 주제로 23벌의 전통한복과 19벌의 생활한복을 일반모델 및 밀양시민모델 42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시민모델을 선발하여 6주간의 자세 교정 및 걷기 훈련을 실시했으며 8살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델 30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 외에 해설이 있는 한복콘서트, 한복 및 공예체험, 밀양의 역사적 인물의 복식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준비하여 즐길 거리가 진행될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밀양 대표 문화유산을 한복에 녹여 전문 모델을 통해 선보였는데, 올해는 시민과 함께 밀양다움을 담은 한복패션쇼로 기획했다. 우리 옷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밀양 무안면 신법~동산 국지도 30호선 도로확장 주민설명회 개최

밀양시는 19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30호선 중 미확장 구간인 무안면 신법리에서 동산리간 6.96km에 대해 2차선 도로 확장공사 설계 마무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해당 노선은 1996년 7월19일에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창원시 동읍 구간을 국가지원도로로 지정된 도로로서 지금까지 2차선으로 개량이 되지 않아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도로로 확장 및 포장 작업이 시급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다.


지난 2008년에서 2022년까지 동읍 덕산삼거리에서 봉강마을까지 4차로로 확·포장됨에 따라 국도 25호선을 통하여 창원 등의 주변 도시와 소통하던 밀양시는 신법~동산간의 도로 확·포장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는 물론 교통의 분산과 주변 도시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도로망 확보로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9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2022년 11월에 완료할 계획이으로 이후 2023년부터 경상남도에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전국 GAP 경진대회 상동깻잎영농법인 ‘은상’ 수상

밀양시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응한)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제8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통 및 학교급식, 농산물이력제 등 각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전국 11개 단체가 참가해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은 생산부문“밀양깻잎! 부적합 단골손님에서 GAP대표로!”라는 사례로 상금 200만원과 은상을 수상했다.

밀양시 GAP인증 농가수는 전체 19,238호 중 1,371호(인증면적: 1,037ha)이며 경남 도내 인증 건수로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깻잎은 농가 628호 중 GAP인증 농가수가 446호로 전체의 71%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전년대비 GAP인증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밀양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혁신 동아리’발대식 개최

밀양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최영태)은 미래지향적인 혁신행정의 토대 마련을 위해 20일 혁신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주요 현안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자 직원 간 자율적 구성으로 이루어진 혁신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는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등 환경분야 2개팀 17명, 스포츠 분야 1개팀 10명, 문화분야 1개팀 8명, 기타 홍보 캐릭터 제작·연구, 프로그래밍을 통한 업무 자동화 등 3개 팀에 20명으로 구성됐다.

연구 활동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동아리별 성과물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직원간 공유 및 해당부서 검토를 통하여 적극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태 본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혁신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공단 발전에 대한 의견 교류 및 생각 공유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창녕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방향 및 주요업무 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변화와 혁신, 군민이 주인되는 창녕 △군민의 삶이 편안한 창녕 △사람과 자연, 상생 미래도시 창녕 △강한 농업, 치유산업도시 창녕을 위한 민선 8기 군정목표 달성과 대도약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부영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지고, 역점시책 및 현안 사업 조기 해결과 군정혁신으로 군민 체감도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1조 원 예산규모의 창녕 재정시대 달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 기획추진단 운영 △창녕경찰서 이전 신축부지 조성사업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낙동강변 탐방로 조성사업 △대합IC 설치 및 지방도 1022호 확포장 등 교통망 구축 △영남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정상화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 강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치유농업 확산 기반구축 등 411개 사업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 사업과 시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내년도 군정을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창녕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자의 부동산이나 금융재산, 급여 등 다각적으로 재산조회를 실시하고, 확인된 재산은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체납고지서 발송 및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총 체납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체납액 정리를 위해 자동차세 체납 발생 즉시 압류하고, 체납차량단속 상설기동반을 운영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양심 불량 및 상습체납자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예외 없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맞춤형 체납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환절기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높은 시기임을 감안해 체납세 가상계좌 납부 안내, 전화 독려 등 비대면 징수활동을 강화해 납세자의 금융기관 방문부담을 줄이는 민원 위주의 행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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