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2일 채계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순창군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2개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분야별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현장훈련 매뉴얼을 기반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