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서구와 ‘평생학습 교류’ 협약 외 [대학소식]

대구가톨릭대, 서구와 ‘평생학습 교류’ 협약 외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11-16 09:21:48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에서 성한기(사진 왼쪽)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과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11.16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5일 대구 서구청과 평생학습 실현과 지방자치 행정에 헌신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구민의 평생교육 실현과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활용 ▲전문교육에 필요한 인적교류 및 강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대구가톨릭대는 서구청장이 추천하는 구민과 구청 소속 공무원이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성한기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대구가톨릭대의 온라인 교육 활성화와 서구 구민과 공무원들의 전문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2022 제10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11.16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대한민국한식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10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외식·조리학과 3학년 노민균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팀은 전통음식 부문 단체전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한우, 해산물, 순대, 인삼, 죽순 등을 재료로 한 요리를 출품해 외식인의 입맛에 적합한 힐링 메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3학년 한승헌 학생 외 7명으로 구성된 팀은 전통주 칵테일과 주안상 부문에서 대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대중적이면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용석 외식·조리학과장은 “우리나라 특산물을 활용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요리를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한 노력이 결실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음식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외식기업 관리자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신예진 학생, ‘대구국제건축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제42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신예진 학생.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11.16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4학년 신예진 학생이 최근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등이 주최한 ‘제42회 대구국제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예진 학생은 대구 서구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를 맥주공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건축디자인 ‘Take a break from everyday life’를 출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인들과 거리가 먼 열병합발전소를 맥주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활용한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창의적인 발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품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 전시됐다.

신예진 학생은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서대구 산업단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했다. 

서대구 지역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만들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는 데 저의 작품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는 4학년 남경민, 김지은 학생 가작, 4학년 이진희 학생 특별상, 4학년 김정훈 학생 기술상, 5학년 박민지, 박수현, 박승진, 신지수, 4학년 한은비 학생 입선 등 대거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대구가톨릭대, ‘제2회 ESG 공공기관 직무박람회’ 개최
지난 9~10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된 ‘제2회 ESG 공공기관 직무박람회’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11.16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9~10일 교내 강당에서 ‘2022 제2회 ESG 공공기관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인터넷진흥원, DGB금융지주, 한국가스공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총 40개 공공기관들이 참여, 재학생과 지역 청년 3000여 명에게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막 행사에서 류재원 KOTRA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문병주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는 ‘국가균형발전과 공공기관&지역청년일자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채용정보와 직무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시한 NCS 대표강사의 공공기관 채용 트렌드 특강, 공공기관 현직자의 직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MBTI 검사, 바리스타관, 솜사탕관 등의 이벤트존도 인기를 얻었다.

성한기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역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관들과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을 구축, 지역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4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운영 우수대학에 두 차례 선정됐다. 지난 5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으로 승격 전환돼 지역 청년들의 진로, 취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월드시니어모델아카데미, 윤영주 시니어 모델 초청 특강 개최
대구가톨릭대 월드시니어모델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윤영주 시니어 모델이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2.11.16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월드시니어모델아카데미는 지난 8일 유스티노캠퍼스 강의동에서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소외자로 살 것인가? 중심에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 윤영주씨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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