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 선진지 마을미디어 한 수 배운다

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 선진지 마을미디어 한 수 배운다

기사승인 2022-11-16 17:07:05
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회장 박은희 의원)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주시와 익산시, 대구시 마을미디어 등 선진지 마을미디어 우수 사례를 배우고자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전국 우수 마을미디어 운영 선진기관의 인프라 구축 현황과 마을미디어 정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주민 주도적인 김해시 마을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했다.


연구회는 첫날 전주 평화동마을신문을 방문해 주민주도형 지역 언론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설립 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미디어 활동 교육방법과 마을신문 제작 발행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평화동마을신문은 사라져 가는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꿈꾸며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신문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마을공동체 조직이다.

이튿날에는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현황 등을 듣고 스튜디오와 극장, 편집실, 녹음실 등을 둘러봤다.


박은희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며 서로 소통하는 방송국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비교견학을 통해 보고 경험한 우수사례를 김해시에 접목해 나가겠다다" 고 전했다.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는 박은희 김진규 최동석 김창수 주정영 강영수 허수정 배현주 의원 등 총 8명이다.

연구회는 위촉자문위원 12명과 함께 김해시민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주민 주도적인 미디어 환경 기반을 마련해 민주적 의사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구성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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