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한 LPG 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9분께 서구 중리동 한 LPG 충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92명, 차량 55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상 추정 환자가 7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