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역량 높인다 [김해소식] 

김해시의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역량 높인다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11-17 16:17:28
김해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자 위기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건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된 만큼 위급상황 발생 때 응급처치술을 익혀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교육현장에는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천예준 소방장이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때 빠른 대처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전수했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의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류명열 의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 만큼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 많이 확대해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사, 김해 저소득층 아동 돕기에 나서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여용호)가 김해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차별없는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200명에게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2개 지역아동센터에는 냉·난방기를 설치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75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여용호 지사장은 "취약아동들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동들의 차별 없는 성장도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협업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판규 센터장은 "한국가스공사 부경지사의 김해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올해 김해자원봉사센터에 2500만원을 후원했고 오는 12월에는 200만원 상당의 김장 나눔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해시립소년 합창단, 23일 정기연주회 개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가 23일 오후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9년 11월 창단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음악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립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김해시민과 음악 애호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풍부한 선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시작으로 여러 음악대의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카르멘'中 <투우사의 노래> 를 특별 초청한 베이스 성악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악기를 이용해 추는 춤 중 가장 대중적인 북춤 공연까지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회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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