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공무원 성인지통계교육 받아 [김해소식]

김해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공무원 성인지통계교육 받아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11-24 17:00:37
김해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시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2022 김해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정책 추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성인지 강사는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재)경남여성가족재단 이혜림 박사가 나섰다. 강사는 '성인지통계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성인지통계의 이해와 범주, 여성통계와의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성인지통계의 개념과 필요성, 정책 활용 방안 등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10월 '2022년 김해시 성인지통계 보고서'를 2018년 이후 4년 만에 발간했다 이중 70부를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

12월에는 추가로 50부를 발간해 시의회와 시 산하기관, 양성평등기금 사업 추진기관 등에 배부한다. 더불어 시 누리집에 통계자료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료를 폭넓게 활용한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성인지통계는 양성평등정책 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유용한 통계자료다. 이 통계자료 활용으로 여성친화도시 김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성실납세문화 조성 캠페인 전개

김해시가 24일 동김해 IC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성실 납세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오늘 납부하는 세금이 가장 절세입니다'라는 주제로 납세과 직원들이 대형 현수막을 들고 직접 거리에 나섰다. 연말내 세금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서였다.


시는 이달 말까지 운영하 지방세와 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 12월 중순에는 외국인 체납세 근절을 위해 동상동 로데오거리에서 자동차 관련 외국인 전용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시 재정의 근간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는 중요한 만큼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의회, 시 산하시설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김해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23일 정례회 기간에도 지역 내 주요사업장 11곳을 방문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팔도)는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장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생활 속 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 현장, 임시장유출장소 등 주요 사업지 4곳을 방문했다.

소속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듣고 사업의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팔도 위원장은 "자원순환시설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추모의공원과 구산사회복지관,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삼방동장애인복지관 등 4곳을 방문해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관 이용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선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주촌면과 율하지역에 조성 중인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지 등 3곳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관계자에게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듣고 식재 현황을 살폈다.

안선환 위원장은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은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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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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