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내륙과 남서 내륙에는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어제보다 3~5도 낮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16도, 울릉도 12도, 울진·포항 11도, 영덕 10도, 상주 8도, 대구·경산·문경 7도, 구미·안동·청송·예천·영양·경주 6도, 영천·칠곡·김천·군위·성주·의성·영주 5도, 청도·고령·봉화(춘양)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독도 17도, 청도·고령·포항 16도, 대구·영천·경산·성주·울진·영덕·울릉도 15도, 칠곡·김천·구미·군위·의성 14도, 청송·상주·영양 13도, 안동·문경·예천 12도, 영주·봉화(춘양) 10도에 머물겠다.
전날 오후 7시를 기해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에는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일요일인 내일(27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상된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