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새해 계묘년(癸卯年)의 사자성어로 ‘우보천리(牛步千里)’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직한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의 우보천리는 유희태 군수가 평소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는 꾸준함이고, 모든 일은 꾸준함으로 이뤄진다”고 젊은 청년들에게 당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해 군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담아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의 원년(元年)이라 할 수 있는 2023년에도 내실 있는 군정 운영과 완주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든든히 준비하겠다”며 “직원들도 우보천리의 자세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에 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