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수성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계명문화대·수성대·대구한의대·대구가톨릭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1-09 09:54:21
계명문화대 ‘2022학년도 동계 GSL 국외봉사활동 발대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3.01.09
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국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계명문화대가 동계방학을 맞아 국외봉사활동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미얀마 국외봉사활동 이후 3년만이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6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국외봉사단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동계 GSL(Global Service-Learning)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외봉사단은 이상구 교수(총무처장)가 단장, 김향동 교수(간호학과)가 부단장을 맡았으며, 직원 2명, 학생 2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국외봉사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2개월 전부터 사전교육을 받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날 발대식 직후 출국해 오는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54번 학교와 모노센타에서 지역 아동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K-POP,  K-FOOD, 태권도 등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합창을 함께 하는 등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상구 교수(총무처장)는 “봉사와 섬김, 나눔의 마음으로 국외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이번 국외봉사활동이 우즈베키스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15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외봉사활동에 나서 매년 하계와 동계방학을 이용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지금까지 400여 명이 국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수성대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술래잡기’ 학생과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대 제공) 2023.01.09
수성대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수성대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술래잡기’가 ‘2022 대학생 절주 스포터즈’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술래잡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2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우수 ‘절주 서포터즈’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전국 대학(4년제 대학 포함) 중 60여개 팀의 절주 동아리들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수성대 ‘술래잡기’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절주 캠페인, SNS 콘텐츠 제작 및 카드뉴스 제작, 음주 관련 모니터링 등 200편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성대 술래잡기는 지난 5년 동안 최우수상, 우수상 등 절주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계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참여한 덕분에 계속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절주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 강화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경영학회 제36대 회장에 선출된 대구한의대 경영학부 조철호 교수. (대구한의대 제공) 2023.01.09
대구한의대 경영학부 조철호 교수, 대한경영학회 제36대 회장 선출

대구한의대 경영학부 조철호 교수가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 제3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1988년 설립된 대한경영학회는 누적 회원 수가 9000명이 넘는 경영 관련 국내 최대 규모 종합 학술단체로 경영 전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연구·발표하고 있다.

회원들은 전문적인 인재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대한경영학회지’를 매월 발행하고 있다. 

대한경영학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차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추천과 이사회 승인 등 선출 절차를 통해 조 교수가 차차기 회장에 최종 결정됐다고 공지했다. 

조 교수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와 경희대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한의대에서 대외협력처장과 행정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경영학회,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글로벌경영학회,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과 한국품질경영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저널에 9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고 특히 연구방법론을 비롯한 사회조사분석 및 통계분석, NCS 분야에서 다수의 저서를 출간해 연구는 물론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실무역량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철호 교수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경영을 위한 연구지원을 지속할 것이고, 경제발전의 장애요소인 인구감소, 지역소멸, 사회적 갈등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한 학제 간 융합연구를 새롭게 지원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국가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혁신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시행한 ‘나(Na)비 댄스 챌린지’에서 우수작에 선정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3.01.09
대구가톨릭대 운영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나(Na)비 댄스 챌린지’ 시상식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저염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나(Na)비(나트륨+비우기) 댄스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Na)비 댄스 챌린지’는 센터가 개발한 ‘채소차차차송’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해 8~9월 영천시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전문위원의 심사와 영상 시청자들의 호응도를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해 학부모 부문, 어린이집 부문 등 총 12개의 상을 수여했다. 

선정작은 센터 자체개발한 앱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문화가 일상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학습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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